다음이나 네이버는 검색하는데 스킬이 필요하다. 예를 들어 제주도의 전반적인 정보가 궁금해서 ‘제주도’ 키워드로 검색하면 한 화면 이상 스크롤 내리기 전까진 광고 밖에 안 보인다. 광고 영역을 넘어도 간략하게 제주도에 대해 정리된 정보를 한 번에 찾기 어렵다.
이들 검색엔진에서 제주도에 대해 알고 싶다면 추가 키워드를 넣어야 한다. 제주도 역사, 제주도 행정 등등 처럼 말이다.

물론, 이도저도 귀찮으면 그냥 구글에서 제주도 라고 만 검색하면 된다. 위키백과가 가장 크게 화면에 출력된다.

검색엔진으로서의 본질에 어느 쪽에서 더 올바르게 접근하고 있는지는 새삼 더 이상 말할 필요도 없다.

북극 빙하는 광속으로 녹아 내리고 있다는데, 아침 공기에서는 선선함이 느껴지는 9월이 시작되었다.
누군가에겐 개강의 찌부둥함에 짓눌리고, 누군가에게는 지난 주말 동안 벌초를 하고 온 근육통에 짓눌리는 날이지만, 나에게는 그저 여느 때와 똑같은 월요일.

어쨌든, ‘월요일’과 ‘1일’이 동시에 만나는 건 오랜 만에 보는 듯 하다. 물론, 그다지 좋아하는 조합은 아니다.